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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증권일반

"CJ, 상장계열사 호실적 기대"- 신한금융

신한금융투자는 10일 CJ에 대해 "상장 계열사들의 호실적이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송인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CJ제일제당, CJ오쇼핑, CJ대한통운의 실적 호조를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며 "CJ제일제당은 올해 곡물가격 하락과 원화 강세에 따라 영업이익 15.3% 증가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송 연구원은 "CJ오쇼핑도 모바일 비중을 200% 이상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CJ대한통운도 택배시장의 턴어라운드를 통한 실적 개선에 주목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이를 근거로 목표가를 기존 13만1000원에서 15만1000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