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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증권일반

"이통사 영업정지 수익과 주가에 외려 호재"-한투

이동통신사에 대한 영업정지 조치가 오히려 수익과 주가에는 긍정적인 효과를 미칠수 도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투자증권은 8일 영업정지 기간중 이통사들은 마케팅 비용을 줄이고 수익은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미래부는 이미 이통 3사에 각각 45일간의 영업정지를 부과했으며 13일은 방통위 제재가 예정돼 있다.

영업정지 기간에는 신규 가입자 유치는 물론 기존 가입자의 단말기 교체도 금지된다. 기기변경 중 파손, 분실, 24개월 이상 이용자는 예외적으로 허용한다.

한국증권은 미래부의 제재는 영업정지 기간 중에 마케팅비용을 줄이고 수익을 늘려 주가에 긍정적일것으로 전망했다.

이동통신 단말기 판매가 줄고 마케팅비용이 감소할 것으로 보기 때문다.

지난 2013년보다 영업정지 기간이 두 배로 길고 2개사 동시 영업정지로 1개 업체만 가입자를 유치해 마케팅 강도가 약화될 것으로 분석된다.

한투측은 신규 가입은 물론 24개월 이내로 이용한 기기변경도 금지돼 효과가 클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에는 1분기 1개사 순차 영업정지로 제재를 받은 업체가 가입자 이탈 방지를 위한 기기변경에 나머지 2개사가 신규 가입자 유치 주력해 3사 마케팅비용이 전분기 대비 9.6% 증가한 바 있다. 이통 3사 합산 단말기 판매 대수가 3.7% 증가했기 때문이다.

미래부 영업정지는 3사 모두에 호재다. 하지만 방통위로부터 단독 영업정지 명령을 받는 업체는 부정적인 영향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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