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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패션

"키덜트족 잡아라"…패션업계, 캐릭터 마케팅 붐

써코니 '그리드 9000'



디즈니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의 인기에 힘입어 어린 시절을 그리워하는 20~30대 '키덜트족'이 늘고 있다. 패션·뷰티업계는 이들을 잡기 위해 '캐릭터 마케팅'을 활발하게 펼치는 중이다.

써코니의 '그리드 9000'은 그레이·네이비·레드 색상 조합과 문양이 마치 건담의 얼굴을 연상시켜 '건담 운동화'로 통한다. 독특한 발상과 복고풍의 감성을 접목한 제품으로 국내에서만 출시됐다.

SPA 브랜드 LAP은 지난달 롯데백화점 본점에 '랩+미키 팝업스토어'를 열어 티셔츠·백팩·운동화 등 미키마우스 제품을 판매했다. 행사 1주일 만에 당초 목표 판매 금액의 97% 가량을 채웠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유니클로 UT 컬렉션



안나수이와 에뛰드하우스 역시 미니마우스를 주제로 한 한정판을 각각 선보였다. 유니클로도 디즈니·스누피 등 인기 만화 캐릭터를 결합한 티셔츠를 올봄 주력 제품으로 내놓았다.

써코니 관계자는 “최근 키덜트족에게 어필할 수 있는 상품들이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다”며 “키덜트 마케팅의 경쟁이 심화된 만큼 친숙한 동심의 소재를 제품으로 얼마나 세련되고 독창적이게 선보이느냐가 마케팅 성공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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