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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증권일반

엔씨소프트, 신규게임 출시 기대 - 하이

하이투자증권은 6일 엔씨소프트의 신규 게임 출시가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이민아 연구원은 "엔씨소프트의 중국시장 '블레이드앤소울' 실적이 견고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이달 중으로 2차 콘텐츠 업데이트를 시행하고 멀지 않은 시일 안에 공개서비스(OBT) 및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며 "중국 '길드워2'도 오는 11일부터 2주간 대규모 최종 사전비공개테스트(CBT)가 예정돼 있고 2분기 안에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신작 'MMORPG 와일드스타'는 곧 출시 일정이 공개되며 2분기 말에서 3분기 초에 북미·유럽 시장에 계획대로 출시될 전망"이라며 "또 지난달 26일부터 리니지의 '커츠의 유물 상자'도 판매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올해 1분기 전사 매출액은 200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 늘고 영업이익은 631억원으로 14%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 연구원은 "영업익은 일회성 비용 제거 효과와 중국 블소 로열티 매출 증가의 영향이 작용할 것"이라고 봤다.

그는 이어 "중국 블소의 성공적인 출시와 길드워2 기대감 등을 고려하면 주가에 과거 평균 수준인 주가수익비율(PER) 17~18배를 적용하는 것은 정당하다고 판단하며 이번 게임들의 성과에 따라 더 높은 밸류에이션도 가능할 것으로 본다"며 "20만원 이하에서는 지속적인 매수 전략을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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