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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제약/의료/건강

의협, 전 회원에게 총파업 투쟁 지침 전달

대한의사협회 /손진영기자



의료계가 총파업 시작을 앞두고 회원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대한의사협회 투쟁위원회는 6일 총파업 투쟁 지침을 전 회원들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투쟁위원회는 투쟁 지침을 통해 원격의료와 의료 영리화 반대 등 투쟁 목표를 분명히 했으며 의협에 중앙 상황실을 설치한다고 설명했다.

또 전일 투쟁에 돌입하는 10일 전날부터 야간에 병의원의 외부 간판을 소등하고 의사 가운에 검은 리본을 달라고 지시했다.

한편 투쟁위원회는 오는 8일 보건복지부에 총파업 실행을 통보할 방침이다.

방상혁 투쟁위원회 간사는 "국민 건강을 위한 이번 총파업 투쟁 참가는 모든 회원의 의무"라며 "투쟁 목표가 달성될 때까지 가열찬 투쟁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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