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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증권일반

"현대건설, 실적개선 기대치 낮춰야"- 교보

교보증권은 5일 현대건설에 대해 "종전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치를 낮춰야 한다"며 목표가를 기존 7만6000원에서 7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조주형 교보증권 연구원은 "실적 추정치를 하향 조정한 주된 이유는 지난 2012년 수주한 베네주엘라 정유 플랜트 매출 지연 가능성과 일부 미착공 PF 대출 사업장 분양 계획을 감안한 것"이라고 진단했다.

조 연구원은 "최근 공사중단 이슈가 발생한 사업장은 2012년 수주한 베네주엘라 정유 플랜트로 해당 공사 관련, 현대건설의 공사 지분은 약 20억7000만달러"라며 "현재로선 어느 정도 연간 매출 감소가 불가피하다"고 판단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