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뷰티랩이 영등포 타임스퀘어 어린이 직업체험관 '키즈앤키즈'에 '박준뷰티랩 헤어&메이크업관'을 열고 미래의 미용 꿈나무를 육성한다. 체험관 맞은 편에는 아이와 부모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아카데미 살롱'을 오픈해 엄마들의 마음까지 사로 잡았다.
지난 1월 문을 연 키즈앤키즈는 5~10세 어린이들이 다양한 직업군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박준뷰티랩은 이곳에 '뷰티랩 체험관'을 오픈, 아이들에게 메이크업·네일아트·헤어 스타일링 등의 체험 및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어린이들은 마네킹에 직접 헤어와 메이크업을 해주며 헤어 디자이너·메이크업 아티스트·네일 아티스트 등의 직업을 미리 체험할 수 있다.
아이와 함께 방문한 한 엄마는 "평소 궁금해하던 메이크업 제품을 마음껏 써볼 수 있어 딸 아이가 무척 좋아했다"며 박준뷰티랩 체험관에 대해 높은 만족도를 드러냈다.
박준뷰티랩 관계자는 "외모에 대한 관심이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키즈앤키즈 박준뷰티랩은 미래의 미용인을 육성하기에 좋은 장소로 손꼽힐 것"이라고 기대했다.
◆엄마·아이를 위한 '아카데미 살롱'
이와 함께 지난 2월 오픈한 '박준뷰티랩 뷰티센터'는 일반 헤어숍이 아닌 미용 강좌를 중심으로 하는 살롱이다.
주부들이 직접 아이와 가족들의 머리를 손질해줄 수 있도록 '셀프 스타일링 홈케어'를 알려주는 곳으로 엄마와 아이가 함께 배울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준비 중이다.
특히 지난달 20일 진행된 뷰티체험과 아카데미 교육 행사는 엄마와 아이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그중 네일아트 시간이 인기를 끌었는데, 아이들은 강사의 지시에 따라 손톱을 화려하게 물들이며 즐거워했다.
박준뷰티랩 영등포 뷰티센터의 전수정 본부장은 "이곳은 랩과 뷰티 클래스를 접목한 형태로 펌이나 손질, 머리 말리는 방향, 집에 남아 있는 제품 활용법 등을 다양하게 알려준다"면서 "앞으로 어른은 물론 아이들이 미용 교육과 뷰티 체험을 할 수 있는 멀티공간으로 자리매김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