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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기업, 실적 턴어라운드로 저평가 해소 기대 - 하이

하이투자증권은 3일 유진기업이 실적 턴어라운드로 저평가 국면에서 벗어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이상헌 연구원은 "유진기업은 수도권 시장점유율 1위의 레미콘업체인 유진그룹의 사업지주회사"라며 "올해 부동산 시장 회복으로 아파트 분양 등이 늘면서 시멘트 및 레미콘 국내 출하량이 지난해에 이어 반등할 수 있을 전망이며 유진기업은 이에 대한 수혜를 받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 수도권 아파트 분양은 전년 대비 38.8% 증가한 11만3000가구로 예상한다"며 "최근 정부가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폐지 등 정책 실천의지가 높아지면서 부동산 시장에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고 있으며 미분양, 거래량, 아파트 가격 등 부동산 관련 지표 개선으로 향후 부동산 시장 회복 기대감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유진기업은 차입금 부담으로 지난 2012년 하이마트 및 시멘트 사업장을 매각하면서 유통·시멘트 부문에서 철수했다. 이후 레미콘, 금융 중심으로 사업 포트폴리오가 재편됐다.

시멘트 가격 인상에 따른 수익성 개선도 전망됐다.

이 연구원은 "레미콘 판매가격과 원재료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시멘트 가격에 따라 수익성이 좌우된다"며 "올해 시멘트 업체별로 6.8%~10%의 가격 인상이 이뤄진다면 레미콘 가격도 올라 수혜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PF 우발채무 부담이 해소된 상태이며 지난해 12월부터 5년간 국내 복권시장의 총괄 운영사로 선정됐으므로 재무구조 개선 본격화로 차입금 불확실성도 해소될 것"이라며 "올해 예상기준 주가순자산비율(PBR)이 0.4배로 저평가돼 거래되고 있으므로 올해 실적 턴어라운드 가속 시 향후 양호한 주가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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