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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4개 언어로 만든 '쇼핑천국 서울여행' 발간

서울시는 2일 서울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을 타깃으로 서울의 다양한 쇼핑스타일을 만끽해볼 수 있도록 종합적인 정보를 담은 '쇼핑천국 서울여행'을 영어와 일본어·중국어 간체·중국어 번체 등 4개 언어로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간된 안내서는 ▲질 좋은 제품을 저렴하게 구하는 법 ▲대중교통으로 찾아가는 법 ▲쇼핑지 주변 관광명소와 맛집 ▲추천 쇼핑코스 등 알짜배기 쇼핑정보를 총망라했다.

특히, 통인시장, 약령시 같은 전통시장과 한국에서 제작되는 구두의 80%를 만들고 있는 성수동 구두거리 등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쇼핑 명소를 발굴·홍보했다.

시는 공항·호텔·게스트하우스 등 시내 숙박업소와 관광안내소 등에 8만4000부 가량을 비치하고 외국인들의 쇼핑관광을 활성화해 지역 경제에도 활기를 불어넣을 계획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