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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제약/의료/건강

제약협회, 정기총회 열고 올해 사업계획 의결

/한국제약협회 제공



한국제약협회가 지난 26일 '제69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제약협회는 이 자리에서 2013년도 주요 사업 추진 실적 및 결산 보고를 진행하고 '합리적 약가제도 개선과 신약 개발 촉진 및 글로벌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 2014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승인했다.

특히 제약협회는 올해 사업 목표 달성을 위해 약가제도의 합리적 개선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며 12개 중점 추진사업을 확정하고 이를 위해 총 63억2361만원의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이경호 회장 등 상근 임원들을 재선임하고 조순태 녹십자 사장을 제11대 이사장으로 선출했다.

이경호 회장은 "한국 제약산업이 글로벌 무대에 도전할 수 있는 마지막 단계의 갈림길에 들어섰다. 신약개 발과 글로벌 시장 진출, 그리고 투명한 유통 질서를 확립해 국민 신뢰를 회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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