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SPA 브랜드 유니클로는 새로운 모델로 배우 강동원과 전지현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영화배우 강동원은 현재 김애란 작가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에서 배역을 맡아 촬영 중이다. 올여름 개봉을 앞둔 액션 활극 '군도: 민란의 시대'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전지현은 최근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배우 '천송이' 역할을 맡아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유니클로 관계자는 "강동원과 전지현이 편안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의 외모와 스타일, 끊임없이 도전하는 열정이 유니클로와 잘 어울려 모델로 발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유니클로는 강동원과 전지현의 새로운 모습을 다음달 옥외 광고를 시작으로 지면, 온라인 광고, 유니클로 공식 홈페이지 등에서 선보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