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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제약/의료/건강

직장 여성에게 흔한 증상, 그냥 지나치면 '큰 병' 된다



직장 여성이라면 대부분 공감하면서도 특별한 관리나 치료를 하지 않는 몇 가지 증상이 있다. 생리 전후 국소 부위의 가려움증과 냄새, 하이힐을 신고 난 후 생기는 엄지 발가락의 통증, 사무실에서 근무한 후 나타나는 허리 통증 등이 그것이다.

우선 직장인 여성이라면 매일 신는 하이힐로 인해 다리나 발가락 통증을 달고 사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늘씬하고 길어 보이는 다리를 위해 하이힐을 포기할 수 없는 여성들에게 주로 나타나는 증상이지만 이런 증상이 반복되면 무지외반증을 의심해야 한다. 무지외반증은 엄지 발가락이 새끼발가락 쪽으로 기울어져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으로 이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발의 볼에 맞춰 신발을 신어야 하며 하이힐의 굽도 5㎝를 넘기지 않아야 한다.

또 하나의 흔한 증상은 허리 통증이다. 잘못된 자세로 장시간 앉아 있는 것이 원인으로 다리를 꼬고 앉는 자세, 가방을 한쪽으로만 메는 습관 등 잘못된 생활습관을 먼저 개선해야 한다. 아울러 꾸준한 자세 교정과 스트레칭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이와 함께 국소 부위의 냄새와 분비물, 가려움증도 많이 나타난다. 생리 전후나 대중 목욕탕 이용 후, 혹은 스트레스나 면역력이 저하된 경우에 발생하는데 요즘에는 레깅스나 스타킹이 주된 원인이 되고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생활습관 개선과 외음부 청결 유지를 철저히 해야 한다. 또 면으로 된 속옷을 착용하는 것이 좋으며 세정 시에는 알칼리성 비누나 바디클렌저보다는 질염 원인균을 제거하고 유익균 회복에 도움을 주는 여성 세정제를 사용해야 한다.

김현영 산부인과 전문의는 "국소 부위에서 평소와 다른 냄새, 가려움증, 분비물 등이 생긴다면 평소 생활습관을 점검한 후 여성 부위 세정 시 지노베타딘과 같이 약국에서 판매하는 제품을 이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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