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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경제연구원 "해외 직구 현상 앞으로도 늘어날 것"

해외에서 직접 구매해오는 소비 형태를 뜻하는 일명 '해외 직구(직접 구매)'가 소비 시장을 키웠다는 분석이 나왔다.

LG경제연구원 강중구 책임연구원과 이혜림 선임연구원은 25일 '해외직구 규모 아직 작지만 소비시장 장벽 허물어지고 있다'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연구진은 우리나라의 수입 의존도 자체는 높지만 소비재 가운데 수입품 비중이 낮기 때문에 해외 직구가 급증한 것으로 분석했다. 소비재는 의류, 가전 제품 등 소비자들이 일상 생활에서 직접 사용하는 재화를 뜻한다.

관세청에 따르면 2001년 1300만달러로 전체 소비재 수입액의 0.07%였던 해외 직구 금액은 지난해 10억달러를 넘어섰다. 전체 소비재 수입액의 1.8% 수준이다. 하지만 2011년 현재 수입품 가운데 원자재 비중은 79.8%며 소비재는 9.8%에 그친다.

연구진은 "교통·통신 발달로 해외 완제품을 직접 받아 사용하길 원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최근에는 직구 전문 배송대행업체가 생겨나기도 했다"면서 "해외 직구가 당분간 늘어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환불·교환, 상품 사후 서비스 피해가 커지지 않도록 소비자 보호 장치를 만들어야 한다"고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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