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랩운용부에서 자체평가로 선정한 우수 롱숏펀드에 분산투자하는 일임형 랩 상품 '대신[Balance] 롱숏펀드 랩'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대신 밸런스 롱숏펀드 랩은 중위험 중수익형 상품으로 시장 변동성과 상관 없이 꾸준하게 절대수익을 올릴 수 있도록 설계됐다.

마이다스거북이90, 트러스톤다이나믹코리아50 등 국내에 설정된 롱숏펀드가 편입될 예정이다.

이 랩 상품의 포트폴리오는 정성평가와 정량평가를 통해 엄선한 펀드로 구성되며 시장에 탄력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리밸런싱한다.

펀드투자일임서비스를 통해 주기적인 펀드매니저 면담, 운용전략, 벤치마크 비교 등을 제공하고 운용펀드 교체와 투자비중 조절 여부의 판단을 돕는다.

최소 가입금액은 500만원으로 랩 수수료는 연 1.5%, 분기당 0.375%씩 후취된다.

금액의 제한 없이 추가 입금할 수 있으며 최소가입금액 초과 분에 대해서는 부분 출금도 가능하다.

운용 개시 이후 별도의 수수료 부담 없이 해지가 가능하다.

편입 펀드들의 펀드선취수수료나 판매보수는 별도로 징수하지 않지만, 펀드환매수수료는 투자기간에 따라 별도 징수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