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전기/전자

삼성전자, TV액세서리 포장재에 친환경 소재 적용

삼성전자 프리미엄 스마트TV와 UHD TV 액세서리 포장재에 적용된 100% 재생지 박스./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는 지난 15일부터 리모컨·설명서 등 TV 액세서리의 포장재로 사탕수수 원료를 첨가한 바이오 플라스틱을 적용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국내에서 '바이오베이스드' 친환경 인증을 받은 삼성전자는 올해 1월 벨기에에서도 '오케이 바이오베이스드' 국제공인 친환경 인증을 획득했다.

국내는 '한국 바이오 소재 패키징(KBMP)'협회에서 바이오 원료가 25%이상 함유된 제품에 인증마크를 수여하며, 벨기에는 품질인증기관인 빈코트 주관으로 바이오 원료가 20%이상 함유된 제품에만 인증마크를 부여한다.

삼성전자는 7개월간 바이오 플라스틱 필름을 개발해 왔고, 바이오 원료 함유량 공인 측정기관인 미국 베타 연구소를 통해 인증기준 이상의 바이오 함유량을 평가받아 개발에 성공했다.

또 2월부터 프리미엄 스마트 TV와 UHD TV의 액세서리 포장재로 100% 재생지를 사용한 친환경 박스와 미국대두협회 친환경 인증을 취득한 식물성 콩기름 잉크를 사용하고 있다. 이를 통해 휘발성 유기 화합물에 의한 환경오염을 줄이고, 연간 온실가스 686톤을 절감해 연간 24만여 그루의 나무를 심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종희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개발실장은 "TV제품뿐 아니라 포장재까지 친환경 소재를 개발해 세계 TV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친환경 기술도 앞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