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패션브랜드 막스앤스펜서가 서브 브랜드 '오토그라프'를 단독 브랜드로 본격 론칭한다.

막스앤스펜서는 21일 롯데백화점 강남점을 시작으로 상반기 안에 5개의 단독 스토어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27일에는 롯데백화점 영등포점에 매장을 열 예정이다.

막스앤스펜서의 아시아 디렉터 브루스 핀들레이는 "한국의 대표 백화점에 오토그라프를 단독 브랜드로 런칭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오토그라프 만의 현대적이고 세련된 디스플레이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토그라프는 디자이너 감성을 가진 막스앤스펜서의 프리미엄 컬렉션으로 30~40대 소비자들에게 합리적이고 세련된 패션을 제안하고 있다. 보디라인을 살려주는 팬츠를 비롯해 세련된 실루엣의 원피스과 핏감이 좋은 재킷 등 고급스러운 아이템들을 선보이고 있다.

한편 막스앤스펜서는 오토그라프 단독 스토어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21~27일 롯데백화점 강남점 오토그라프 매장에서는 전 제품을 10% 할인하고, 에코백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