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20일 영원무역에 대해 올해가 성장 원년이 될 것이라며 1분기까지 저점 매수를 권유한다고 조언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4만5000원을 유지했다.

나은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2013년 말 증설 가시화·4분기부터의 외형 호조세는 2014년과 이후 실적 개선 가능성을 높여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구체적으로 ▲글로벌 탑티어 고객 기반의 고객 및 품목 다각화 진행 ▲방글라데시와 베트남 위주의 대규모 생산설비 확보 ▲공격적인 투자로 증설과 수직 계열화 진행 ▲2012 주가수익비율(PER) 17배를 정점으로 현재 11배까지 하락한 밸류에이션 매력 부각 등을 투자 포인트로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