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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피링크, 차세대 유무선 공유기 한국에서 첫 선

한국에서 19일 첫선을 보인 티피링크의 'N1750 아처 C7' 2.0 버전./티피링크 제공



무선 공유기 기업인 티피링크 19일 서울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차세대 무선 규격인 IEEE 802.11ac 기술이 적용된 듀얼밴드 기가비트 유무선 공유기 'N1750 아처 C7' 2.0 버전을 선보였다. 전세계에 판매할 예정인 이 제품은 이날 국내에서 최초로 발표됐다.

신제품 발표회에 티피링크 본사의 저스틴 투 해외사업부 제품담당 이사와 제이슨 쉬 아시아태평양지역 수석 부사장이 방한해 신제품과 제품의 글로벌 전략 및 핵심 경쟁력, 티피링크 코리아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소개했다.

제이슨 쉬 수석 부사장은 "신제품은 합리적인 가격의 빠르고 안전한 무선환경 구축에 대한 사용자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개발돼 한국에서 최초로 선보인다"며 "기존 N 방식보다 향상된 연결 속도와 무선 거리, 채널당 더 큰 대역폭과 높은 출력을 제공하며 기존 경쟁기업 제품군에 비해 저렴하다"고 말했다.

신제품은 퀄컴의 하이브리드 네트워킹 칩셋인 아데로스CPU를 장착했고, 최적의 멀티미디어 환경구현을 위해 DRAM 128M, FLASH 16M의 메모리를 탑재했다. 이에 따라 홈네트워크와 대역폭 사용량이 큰 지능형 홈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하다.

특히 기존 제품이 SoC(System on Chip) 방식의 칩셋으로 설계돼 하나의 칩셋에서 유선과 무선을 동시에 처리하는 것과 달리, 신제품은 공유기 내부에 CPU와 와이파이칩, NAT 스위치 칩을 분리해 유선과 무선을 동시에 사용해도 발열과 성능 저하가 발생하지 않는다.

또 신제품을 지원하는 3개의 5dBi 외장형 안테나와 2.4GHz를 지원하는 3개의 4.5dBi 내장 안테나가 장착돼 무선거리가 증가하며 채널당 더 큰 대역폭과 높은 출력으로 안정된 고속의 무선 네트워크 구축을 가능케 한다.

이에 따라 장거리뿐 아니라 소규모 사무실이나 대규모 아파트 단지, 철근 콘크리트 빌딩 내와 같은 방해물로 인한 데이터 손실을 최소화하는데 탁월한 능력을 보여준다.

저스틴 투 이사는 "티피링크는 2005년 세계 시장에 진입한 이후 네트워크 산업에 주력해 왔다"며 "R&D에 연 매출의 8% 이상을 투자하고 대부분의 OEM 방식을 따르는 경쟁 기업과는 달리 자체 제조시설과 1만2000명의 생산 인력을 갖춰 제품에 대한 엄격한 품질관리를 해온 결과 전세계 41.5%의 점유율로, '세계 1위'의 명성을 얻었다"고 밝혔다.

티피링크 코리아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20일부터 6일간 신세계 상품권 1만원권 1:1 증정 예약판매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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