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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뷰티

빼고 또 빼고… 뷰티업계, 치열한 '무첨가' 전쟁



직장인 김선영(27)씨는 화장품을 살 때 라벨부터 확인한다. 파라벤이나 페녹시에탄올 등 유해 물질이 들어 있는지 성분 표시부터 체크하는 것. 김씨는 "화장품의 주요 성분인 파라벤이 내분비계 교란 장애를 일으킨다는 뉴스를 접한 뒤로는 제품을 구입할 때마다 성분을 꼼꼼히 살펴본다"고 말했다.

최근 김씨같이 화장품 성분을 중요시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뷰티업계에 '무첨가' 바람이 불고 있다. 주요 브랜드들은 각종 피부염을 유발하는 유해 성분을 쏙 빼고 안전성을 어필하고 있다.



얼굴 보습제는 자주 사용하는 만큼 화장품 성분이 피부에 축적되기 쉽다. 특히 민감한 피부일수록 미세한 성분에도 피부 트러블이 일어나므로 피부에 자극을 주는 파라벤·에탄올 등의 성분은 피해야 한다. 아토팜 인텐시브 케어 판테놀 로션과 크림은 파라벤은 물론 색소·에탄올·미네랄 오일 등 피부에 유해한 10가지 성분을 배제한 고보습 제품이다. 대신 글로벌 특허 MLE 기술이 보습막을 형성, 외부 자극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한다.

얼굴만큼 두피 건강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요즘 샴푸업계에서는 무실리콘 샴푸가 대세다. 기존 샴푸에 포함된 실리콘은 머리카락을 코팅해 부드러운 머리결을 만들어주지만, 두피와 모발에 남은 실리콘 찌꺼기들은 모공과 모발의 큐티클을 막아 뾰루지와 탈모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허벌 에센스 클래식 릴렉싱 카모마일 샴푸'는 실리콘을 넣지 않아 두피와 모발 속의 노폐물을 제거하고, 식물 유래 성분인 코코넛 오일·카모마일 등이 배합돼 있어 모발을 윤기 있게 가꿔준다.

대용량으로 구입하게 되는 보디워시의 경우 방부제 역할을 하는 파라벤과 세정에 도움을 주는 설페이트가 들어 있는 경우가 많다. 이 성분들은 물로 씻어내도 피부에 남아 있어 장기간 사용 시 피부 트러블은 물론 피부 노화를 촉진시킬 수 있다. '더마비 데일리 모이스처 보디워시'는 파라벤·페녹시에탄올·미네랄 오일 등 5가지 유해성분은 물론 설페이트 성분을 무첨가한 저자극 제품이다. MLE 보습과학 포뮬러가 샤워 단계에서부터 탄탄한 피부 보습을 완성시켜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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