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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증권일반

"가스공사, 올해 투자 과중..목표가↓"- 동양

동양증권은 14일 한국가스공사에 대해 "과중한 투자로 차입금 축소가 쉽지 않다"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목표가를 6만4000원으로 낮추고, 투자의견을 '보유'로 하향했다.

강성진 동양증권 연구원은 "올해 영업이익은 기존 전망치보다 1057억원 적은 1조6000억원으로 예상된다"며 "특히 올해 가스공사의 투자계획 4조8000억원은 과중하다"고 판단했다.

강 연구원은 "해외광구와 국내 액화천연가스(LNG) 도매사업 등에 대한 기대가 급변하지 않는 한 가스공사의 주주가치가 증가하기 위해선 차입금이 줄어야 한다"며 "차입금 축소에는 요금 인상, 투자 축소, 자산 매각 등이 필요하다"고 제시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