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동해·속초·고성·양양 평지에는 대설경보가, 속초·고성·양양·인제 산간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강원기상청은 지난 12일 오후 9시께부터 14일 아침까지 강릉과 동해는 15~35㎝, 속초·고성·양양 지역은 10~25㎝, 그 밖의 지역은 5곳과 비슷한 적설량을 나타낼 것으로 내다봤다.

이번 눈은 14일 오전까지 내린 뒤 그치겠지만 18일 영동에는 눈 또는 비가 19일에는 도 전역에 눈 또는 비가 올 전망이다.

14일 낮 최고 기온은 대관령 영하 3도, 강릉 1도에 머물겠다.

서울 아침 기온은 영하 1도, 낮 기온은 5도가 되겠다.

정월대보름인 14일 동해안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지방에서는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 기준으로 달 뜨는 시각은 오후 5시 40분, 달이 가장 크게 뜨는 시각은 자정 25분 무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