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기관의 매수세에 닷새째 올라 1930선을 회복했다.

11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76(0.46%) 상승한 1932.06에 거래를 마감했다.

기관이 345억원어치 사들이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339억원, 89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은행, 전기전자, 종이목재, 전기전자, 섬유의복, 음식료 등이 올랐고 운송장비, 의료정밀, 건설, 운수창고, 기계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43포인트(0.08%) 오른 518.90으로 장을 마쳤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10원(0.01%) 내린 1071.1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한편 장 막판 황우석 전 교수의 ‘1번 인간배아줄기세포(NT-1)’가 미국에서 특허 등록에 성공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황우석 줄기세포 관련 주식도 들썩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