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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영동 폭설 최고 20㎝…낮부터 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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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11일) 강원도 영동과 경상도 동해안에 내리고 있는 눈은 낮에 점차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강원 영동에는 대설 경보가, 경북 동해안에는 대설 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내일 낮까지 영동지역에는 최고 20㎝의 눈이, 경북 동해안에는 최고 8cm가량의 눈이 더 내리겠다.

현재까지 내린 적설량은 진부령에 122cm, 강릉 105.5cm, 속초에 74cm, 대관령 68cm이다.

그 밖의 지역은 대체로 맑을 것으로 관측됐다.

서울 아침 기온은 영하 6도, 낮 기온은 3도가 되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전해상과 남해 전해상(서부 앞바다 제외), 제주도 전해상에서 2.0∼4.0m로 매우 높게 일고, 그 밖의 해상은 0.5∼2.0m로 일 것으로 보인다.

당분간 대체로 맑겠지만 영동은 수요일에 다시 눈이 내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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