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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패션

GS샵, '2014 뉴욕 란제리 컬렉션' 개최

/ GS샵 제공



GS샵이 '2014 GS샵 뉴욕 란제리 컬렉션'을 개최해 S/S 시즌을 겨냥할 스팽스·플레이텍스·원더브라의 신상품을 공개했다.

지난 4일(현지시간) 오프닝 무대에서 선보인 '스팽스'는 기네스 펠트로·오프라 윈프리 등 헐리웃 스타들이 즐겨 입는 보정속옷 답게 다양한 아이템들을 소개했다. 스팽스는 얇은 소재와 부드러운 착용감, 컴팩트한 디자인이 특징이다.GS샵은 5개 신상품을 오는 3월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 컬렉션에선 노와이어 브라로 알려진 플레이텍스가 무대에 올랐다. 플레이텍스는 노와이어에서 파생되는 편안한 착용감과 봉제선이 드러나지 않는 심플한 디자인의 제품을 공개했다.차별화된 몰드로 미국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시크릿 라인'을 선보여 주목받았다.

컬렉션의 마지막은 원더브라가 장식했다. 미국 볼륨업 브라의 섹시하면서 여성스러운 룩을 연출했다. 원더브라의 인기라인인 '라이트 리프트'는 가벼우면서 탄력 있는 원단 및 부자재로 업그레이드 됨과 동시에 볼륨 강조라인 '풀 이펙트'도 더욱 강조됐다. 또 옆가슴과 등의 군살을 정리해주는 커버라인 '풀러 커버리지'도 신규로 선보였다.

김호성 GS샵 영업본부 전무는 "GS샵은 홈쇼핑 업계에서 가장 많은 글로벌 란제리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면서 "유통 채널을 넘어 세계적인 란제리 트렌드를 실시간으로 안방에 소개하는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세계적인 슈퍼모델 '미란다 커'를 비롯해 미국패션디자이너협회(CFDA) 상무 아담 로스, 스팽스의 최고경영자(CEO) 로리 앤 등 뉴욕 패션 및 란제리 관련 유명인사와 AP통신·보그·엘르·바자·코스모폴리탄 등 현지 언론 등 250여 명이 참석해 호황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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