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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GS건설, 유상증자 검토 소식 등에 급락

GS건설이 실적 부진과 유상증자 검토 소식에 11% 넘게 급락하고 있다.

7일 오전 9시 59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GS건설은 전 거래일보다 4000원(11.58%) 하락한 3만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장 시작 전 GS건설은 투자자금 확보 등을 위해 유상증자를 검토하고 있다고 공시했다. 시기와 규모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GS건설은 지난해 연간 영업손실이 9000억원이 넘어서는 등 실적 부진이 이어졌다. 지난해 4분기 영업손실은 1393억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업계에 따르면 GS건설은 대규모 적자에 따른 유동성 확보를 위해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과 서울 내 2000억원 규모의 모델하우스 부지 매각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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