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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예술 감성을 담다… 유아용품 '아트 마케팅' 활발



육아용품 업계에 '아트 마케팅' 바람이 거세다. 기존 제품에 유명 예술가나 디자이너들의 감성을 덧입혀 소장가치를 높이고 경쟁 제품과 차별화를 꾀하고 있는 것. 특히 육아용품이 기능만을 추구하던 과거와 달리 트렌드를 반영한 패션 아이템으로 자리매김하면서 소비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기 위한 업체들의 다양한 시도가 이뤄지고 있다.

◆가방에 예술 감성을 입히다

'페투니아 피클 바텀' 기저귀 가방은 미국 디자이너 '드네 존스'가 세계 곳곳을 여행하며 받은 영감으로 디자인한 화려한 패턴과 독특한 소재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장인정신으로 디테일한 부분까지 세심하게 신경을 써 고급스러우면서도 유행을 타지 않는 프리미엄 기저귀 가방이다.

인기 패턴인 '프롤리킹 인 페즈' 는 페투니아 피클 바텀의 대표 백팩 라인 모델로 동서양의 매력을 모두 가진 모로코 천연 염색의 도시 '페즈'에서 영감을 받아 모로코 특유의 매혹적인 패턴을 통해 예술성을 살렸다. 이와 함께 기능적으로는 탈부착이 가능한 방수 소재의 기저귀 패드를 장착하고 있어 기저귀 교체 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제품 자체에 각기 다른 패턴과 스토리와 예술성을 녹여내 패션 아이템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유명 디자이너 브랜드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전량 매진을 기록한 유모차도 눈길을 끈다. 영국 명품 유모차 브랜드 맥클라렌은 영국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캐스키드슨'과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해 국내 판매 2주 만에 완판을 기록했다.

이 유모차는 맥클라렌의 기술력과 '캐스키드슨'을 대표하는 플라워 프린트가 조화를 이루며 주부들의 시선을 모았다.

◆패션디자이너 제레미스캇의 아기띠

'싸이벡스 투고' 아기띠는 지난해 10월 미국 패션디자이너 '제레미스캇'과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 제품을 선보였다.

제레미스캇은 세계적인 팝 스타들은 물론 이효리·빅뱅 등 국내 패셔니스타들이 그의 옷을 즐겨 입을 정도로 뛰어난 디자인 감각을 자랑하는 아티스트. '제레미스캇 리미티드 콜라보레이션 투고' 아기띠는 디자이너 특유의 익살스럽고 대담한 디자인을 인체공학적으로 접목하고 있어 안전성과 디자인을 겸비한 제품이다.

밝은 블루 컬러와 함께 솜사탕·프레즐 등이 서로 뒤엉킨 독특한 디자인으로 젊은 부모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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