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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증권일반

"올해 건설업종, 관건은 재무구조" - 한투증권

한국투자증권은 7일 건설업종에 투자할 때 손익보다 재무상태(B/S)를 봐야한다고 조언했다.

이경자 연구원은 "건설업종에서 대형사의 실적 발표는 예상보다 깊은 후유증을 남겼다"며 "올해는 주택 잠재부실이 현실화될 수 있어 손익 부진은 장기화될 전망"이라고 진단했다.

지난해 4분기 대형 건설사의 실적은 장기간 미착공 PF화 2010~2011년 중동 저가수주의 후유증으로 예상보다 부실 강도가 셌다.

또 주택 부실의 경우 현대산업, 삼성물산, 대우건설 등은 이 기간 크게 반영됐으며 다른 업체들도 올해 하반기 반영될 가능성이 높다.

이 연구원은 "올해 상반기까지는 악성 해외공사가 순차적으로 마무리되면서 손익 실망이 지속될 전망"이라며 "그러나 연초 중동 발주 등 대형사가 확보한 해외수주가 160억달러에 이르는 점, 해외수주와 해외 입찰시장에서 업체들이 수주 목표치를 역량에 맞게 하향조정한 점, 분양시장이 회복 국면에 접어든 점 등이 호재"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따라서 건설업종 투자시 손익보다 재무상태에 초점을 둬야할 것"이라며 투자 포인트로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담이 낮아 주택 리스크에서 자유롭고 ▲주가순자산비율(PBR)이 싸되 주당순자산가치(BPS)가 감액되지 않아 유동성 리스크에 노출되지 않으며 ▲부실이 충실히 반영돼 운용 북(Book)이 깨끗하면서도 턴어라운드 조건을 갖춘 업체를 눈여겨볼 것을 조언했다.

톱픽으로는 대림산업과 삼성물산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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