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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제약/의료/건강

취업 성공팀, 면접 전 '목소리 건강 체크'가 필수!



본격적인 상반기 취업 시즌이 시작된다. 취업 성공을 위해서는 다양한 스펙도 중요하지만 면접 준비도 필요하다. 특히 면접관의 질문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제대로 전달해야 하는데 이 때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목소리'다. 미국의 심리학자 메라비언의 연구에 따르면 메시지를 전달하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목소리다. 그리고 그 다음이 표정, 태도이다. 따라서 지금부터라도 좋은 목소리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시작해야 한다.

◆전문의 찾아 적극적인 치료 필요해

먼저 말할 때마다 목소리가 우는 듯 덜덜 떨리고 목소리가 끊어져 연속적으로 말을 이어나가기 어렵다면 연축성 발성장애를 의심할 수 있다. 발성기관을 형성하는 후두 근육들에 반복적이고 지속적인 근육 수축이 일어나 성대의 진동이 불규칙해져 장애가 나타는 것으로 심리적인 문제도 한 원인이 된다. 이런 연축성 발성장애는 음성·약물·보톡스 치료를 통해 개선 가능한데 특히 보톡스 치료를 받으면 단기간에 효과를 볼 수 있다.

또 'ㄷ', 'ㄹ' 발음이 되지 않아 본의 아니게 혀 짧은 소리를 내는 사람도 있다. 혀의 아랫면과 입의 바닥(구강저)을 연결하는 막인 설소대가 짧아 생기는 현상으로 설소대 단축증은 설소대를 끊어주는 수술을 통해 혀의 길이를 늘릴 수있다. 다만 수술 후에 꾸준한 훈련으로 정확한 조음점을 찾아야 한다.

이처럼 면접 전 떨리는 목소리, 부정확한 발음, 말더듬 등 다양한 목소리 질환이 있다면 이비인후과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구조적인 문제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 이와 함께 적극적인 음성언어치료를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음성언어치료전문 프라나이비인후과 안철민 원장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목소리를 선천적으로 만들어지는 것이라 생각하지만 실제로 목소리는 발성 습관에 의해 후천적으로 결정된다. 꾸준한 음성언어치료만으로도 목소리 질환을 충분히 개선할 수 있는 만큼 적극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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