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6일)은 추위가 차차 풀려 전국의 낮 최고기온이 영상권을 회복할 것으로 전망된다.

남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전북 남부와 전라남도·경상남도·제주도에서 눈 또는 비가 오다가 오후에 대부분 그칠 것으로 보인다.

동해안은 구름이 많이 끼고 강원도 영동에서는 밤에 눈 또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서울 아침 기온은 영하 5도, 낮 기온은 3도로 관측됐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남쪽 먼바다와 동해 중부 먼바다에서 1.5∼4.0ｍ로 매우 높게 일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ｍ로 일 것으로 보인다.

제주도 남쪽 먼바다와 동해 중부 먼바다에서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 수 있으니 지나가는 선박은 주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