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복은 디자이너 고태용과 협업한 대표 제품 '엑소핏'을 뉴욕 패션쇼에서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엑소핏은 1983년 남성 피트니스 슈즈로 출시됐으며, 국내에서는 2008년 디자이너 정욱준과의 협업으로 '엑소핏 바이준지'라는 이름으로 나왔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일 엑소핏은 오리지널 버전의 간단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디자인이 특징이다. 화이트 컬러의 천연 소가죽을 사용해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특히 독특한 스트랩 처리와 신발 윗부분에 새겨진 브랜드 로고가 리복 오리지널 버전이 가지는 빈티지한 느낌을 잘 살려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리복 클래식의 엑소핏은 3월부터 전국 주요 ABC마트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