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유통>뷰티

네이처리퍼블릭, 홍콩 1호점 오픈…중화권 시장 공략

네이처리퍼블릭 홍콩 1호점을 찾은 고객들이 제품을 테스트하고 있다. /네이처리퍼블릭 제공



화장품 브랜드 네이처리퍼블릭이 4일 홍콩 1호점을 열고 중화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홍콩 1호점은 패션 및 뷰티 스토어가 밀집한 몽콕 중심가에 99㎡(30여 평) 규모의 로드숍 형태로 입점했다.

네이처리퍼블릭은 홍콩이 연간 4800만 명 이상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거대 소비 시장이며, 이 가운데 70%가 중국 관광객인 것을 감안해 몽콕 매장을 중국 진출의 전략적 요지로 삼아 브랜드 인지도를 폭넓게 구축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중국 온라인 스토어에 1차 입점한 네이처리퍼블릭은 올해 중국내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을 앞두고 있는 만큼 홍콩 매장을 중화권 시장의 테스트 마켓으로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네이처리퍼블릭에 따르면 홍콩 1호점은 지난달 29일부터 3일까지 임시 오픈한 결과 하루 평균 3000명 이상의 현지 고객들과 전세계 관광객들이 매장을 방문했다. 고객들이 매장 오픈 두 시간 전부터 입구에 길게 줄을 서 화제가 됐으며, 사전 SNS 홍보를 비롯해 중화권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전속모델 EXO(엑소) 및 태연의 포스터를 증정하는 등 다양한 프로모션 이벤트로 관심을 받았다.

베스트셀링 제품인 '수딩 앤 모이스처 알로에베라 92% 수딩젤'은 사흘 만에 초도 물량 3000개가 완판되는 진기록을 세웠다.

네이처리퍼블릭 관계자는 "연내까지 코즈웨이베이 등에 2~3개 매장을 추가로 오픈할 계획"이라며 "본격적인 중국 진출의 교두보로 삼아 브랜드 인지도를 전략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네이처리퍼블릭은 2월 현재 미국·일본·말레이시아 등 해외 14개국에 진출해 있으며, 연말까지 총 200개 단독 매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