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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리, 이익 감소했지만 꾸준함에 주목-신한투자

신한금융투자는 코리안리가 지난 3분기 대형 사고 여파로 순익이 크게 감소했지만 이 회사의 꾸준한 이익창출 능력에 주목해야 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4600원을 유지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 2013년 3분기 코리아리의 수재보험료는 1조4719억원, 당기순이익은 222억원을 기록했다. 수재보험료 증가는 장기, 자동차 및 화재보험에서 평균 20.7% 성장을 이뤄냈기 때문이다.

신한투자는 SK하이닉스 150억원, 태풍 피토관련 중국 손실 80억원, 유럽홍수 77억원, 아르헨티나 정유공장 화재 71억원, 러시아 수력발전소 사고 59억원 및 유럽 헤일스톰 40억원 등 대형 사고가 3분기에 집중, 코리안리의 당기순이익이 전년대비 감소했지만 이를 고려해보면 그리 나쁜 실적만은 아니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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