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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증권일반

통화 가치 급변 해외주식펀드 어쩌나

신흥국 금융불안에 각국 통화 가치가 급변하면서 해외주식펀드에 가입한 투자자들도 환율 고민에 휩싸였다.

보통 증권사에서는 환율 급등락으로 인한 손실을 방지하고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기 위해 환헤지형 가입을 권한다. 다만 통화 가치가 절상 추세에 있는 나라에 환노출형으로 투자할 경우 리스크가 있긴 하지만 환차익을 노릴 수 있다.

3일 금융투자업계와 대신증권에 따르면 해외펀드에 대해 해당 금융상품의 투자국의 통화가 약세를 보인다면 환헤지형을 선택하는 쪽이 유리했다.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가 집계한 수익률 집계를 보면 설정액 10억원 이상 해외주식형펀드 전체의 최근 6개월 수익률은 3% 성과를 냈고 3개월 수익률은 -2.92%로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해외주식형펀드 환헤지형만 따져보면 6개월엔 2.46% 수익을 기록했고 3개월엔 2.90% 빠졌다. 환헤지형은 펀드 수익이 덜 나는 측면이 있지만 손실 국면에서는 소폭 완충 효과를 낸 셈이다.

다만 전문가들은 환율보다 기본 자산가치 전망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이진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약세가 전망되는 통화 자산에 투자할 때 환헤지를 하는 편이 좋다"면서 "그러나 환율 변동폭이 좁은 편이며 비용 문제 등이 있으므로 환헤지의 장점이 적다면 기초자산 전망을 따져보는 것이 유리하다"고 말했다./김현정기자 hjkim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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