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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채권·펀드

"올해 물가 오른다" 물가채 인기도 살아날 조짐

올해 물가 상승 전망에 물가연동국채 인기가 되살아날 조짐을 보이고 있다. 물가채의 투자 매력인 원금 증가분에 대한 비과세 혜택은 올해 발행물량까지 인정된다.

3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지난달(28일 기준) 물가채 거래액은 7589억원으로 전달 920억원보다 8배 이상으로 불어났다.

지난해 거래 부진을 겪다가 올해 물가 상승률 전망치가 오르고 정부의 활성화 대책이 효과를 발휘하면서 꿈틀거리기 시작했다.

2013년 물가채 월별 거래량은 1월 1조2895억원에서 2월 절반 수준으로 꺾인 뒤 증감을 거듭하다 7월부터 지속적으로 줄어든 상태였다.

발행시장 역시 지난해 하반기 이후 사실상 고사 상태였다가 지난달 1500억원으로 전년 같은달 4169억원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원금 증가분에 대한 비과세 혜택과 장기투자 시 분리과세 혜택 등의 장점으로 개인투자자의 관심을 끌던 물가채는 지난해 저물가 기조가 심해지면서 인기가 사그라들었다.

물가채 원금이 물가에 따라 변동하므로 인플레이션 압력이 높아야 물가채 가치도 올라가는 특성 때문이다.

반면 올해엔 정부와 한국은행이 연간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를 지난해보다 1%포인트 높은 2.3%로 제시하면서 기대감이 일고 있다.

정부의 물가채 대책으로 물가채 금리가 지난달 말 10개월 만에 증가세가 꺾인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물가채 교환 응찰률은 지난해 11월 20%에서 지난달 240%로 급등했다./김현정기자 hjkim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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