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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희망가게' 창업지원 대상자 모집

희망가게 200호점 '행복한봉제공장' 윤효녀 창업주. /아모레퍼시픽 제공



아모레퍼시픽은 자사가 후원하고 아름다운재단이 운영하는 저소득 한부모 여성가장 창업 지원 프로그램 '희망가게'의 올해 1차 창업지원자를 다음달 14일까지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지원을 희망하는 사람은 아름다운재단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희망가게는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 및 부산(김해, 양산), 대전(천안, 청주), 대구(구미, 포항), 광주(목포), 원주/춘천 지역에 거주하고, 맏자녀 기준 25세 이하의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저소득 한부모 여성가장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담보나 보증은 필요하지 않으며, 신용등급도 상관없다.

서류 및 면접 심사를 통해 희망가게 창업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최대 4000만원의 창업자금(운영자금 2000만원, 점포임차보증금2000만원)을 연리 2%, 7년 상환 조건으로 지원받게 된다.

또한 희망가게 창업주들의 실질적 자립을 위해 창업 컨설팅, 법률과 세무 컨설팅, 정서지원 프로그램, 교육비 및 제품 지원 등 다양한 자원 제공과 사후관리 지원도 받는다.

희망가게 창업주들은 전문적인 컨설팅을 바탕으로 현재까지 외식업, 미용, 교육 서비스업 등 여성들이 접근하기 쉬운 업종에서부터 폐자원 재활용, 세차업 등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업종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성공을 이어오고 있다.

한편 희망가게는 2003년 6월 아모레퍼시픽의 창업자 서성환 회장의 가족들이 여성 복지 지원에 힘쓴 창업자의 뜻을 기리기 위해 기부한 유산을 바탕으로 시작된 마이크로 크레딧 사업이다.

2003년 기금 조성 이후 2004년 1호점을 개설했으며, 2013년에는 200호점 개설이라는 성과를 얻었다. 또한 연구조사 결과 희망가게 창업주들의 월 평균 소득이 창업 전 98만원에서 창업 후 253만원으로 약2.5배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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