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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패션

올봄 패션업계 유행 색상은 '블루'



올봄·여름 패션은 '블루' 컬러가 주도할 것으로 전망된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세계적인 색채 연구소 팬톤은 올해 패션업계의 유행 색상으로 '다즐링 블루'를 선정했다. 또한 이미 파리·밀라노 등 유명 해외 패션쇼에 참가한 유명 디자이너들도 다즐링 블루를 메인 컬러로 무대에 올렸다.

국내 패션업계도 예외는 아니다. 60년만에 찾아온 행운과 성공의 상징 청마의 해를 맞아 마케팅의 하나로 블루를 이용한 신제품을 대거 출시하고 있다.

스포츠 브랜드 써코니는 올해 청마의 행운과 민첩함을 전해준다는 의미를 담아 봄 신상품으로 푸른빛의 '재즈 오리지널 볼리스틱'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재즈 오리지널의 새로운 버전으로 시원한 블루와 빈티지한 브라운이 만나 스포티하고 상큼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캐주얼 신발 브랜드 '캐터필라'도 블루 색상의 '콜린스 미드 부츠'를 내놓을 예정이다. 젊고 트렌디한 감성의 '영 헤리티지' 라인으로 스웨이드 소재에 짙은 블루 컬러를 적용해 고급스러운 것이 특징이다. MCM의 '키아나'는 화려한 블루가 돋보이는 보스턴 백으로 양피가죽으로 제작돼 가볍고 부드러운 소재감이 돋보인다.

삼성 에버랜드의 남성복 브랜드인 '갤럭시'와 '로가디스'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푸른색 제품을 10% 이상 늘릴 계획이다. 이밖에 질스튜어트·모그 등 LG패션의 여성복 브랜드들도 블루 색상의 제품을 지난해보다 2배 이상 늘려 출시 중이다.

써코니 관계자는 "세계적인 블루 컬러 유행과 청마 마케팅이 시너지를 내면서 국내 패션업계의 블루 컬러 열풍은 당분간 계속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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