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되는 추위와 찬바람에 우리 몸과 피부는 지쳐있다. 리리코스 관계자는 "이럴 때 일수록 몸의 한기를 풀고 컨디션을 되찾는 것이 중요하다"며 집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홈스파 아이템을 추천했다.
무리한 각질 제거는 피부에 자극을 줘 오히려 건조하게 만든다. 보디 스크럽을 활용하면 노폐물 제거는 물론 혈액 순환 효과까지 볼 수 있다. 리리코스 마린 오키드 바디 스크럽은 고성 해양 심층 소금을 함유해 피부 각질을 부드럽게 벗겨내고, 해바라기씨 오일 성분이 유분막을 형성한다. 부드럽게 펴 바르며 마사지하면 따뜻한 기운이 퍼지면서 혈액 순환을 돕는다.
욕조에 몸을 담그고 휴식을 취할 때 향초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프리메라 릴랙싱 캔들은 100% 천연 오일 향초로 장시간 지속되는 향이 스트레스를 풀어주고 마음에 안정을 가져다 준다. 라벤더·로즈·제라늄 총 3종으로 그날의 기분에 따라 골라 쓸 수 있다.
왼쪽부터 리리코스 마린 오키드 바디 스크럽, 프리메라 릴렉싱 캔들 제라늄, 아모레퍼시픽 인텐시브 마사져블 마스크, 일리 토탈에이지 바디오일.
◆칙칙해진 피부를 맑고 활력있게
칙칙해진 피부를 맑고 활력 있게 가꿔주는 마사지 아이템으로는 아모레퍼시픽 인텐시브 마사져블 마스크가 인기다. 따뜻한 체온이 닿으면 오일상태로 변하는 샤베트 타입으로 볼·이마·코·턱에 고르게 펴 바른 후 약지를 이용해 얼굴 전체를 마사지 하면 된다. 피부 정화 및 노폐물 제거 효과가 뛰어나며, 보습과 영양을 공급해 피부 본연의 힘을 키워준다.
건조한 겨울철 빠뜨릴 수 없는 아이템이 보디 오일이다. 일리 토탈 에이지 보디 오일은 인삼 성분과 동백 오일이 피부에 활력과 윤기를 공급한다. 특히 팔꿈치나 발꿈치 등 거칠어진 부위와 튼 살에 강력한 보습막을 형성해 거친 피부를 촉촉함을 가꿔준다.
■ 나만의 힐링 홈 스파 100% 즐기는 법
1. 식사 후 바로 입욕 시 혈액이 위장에 몰려 소화를 방해하기 때문에 식사 1시간 후가 적당하다.
2. 간단한 스트레칭으로 긴장된 근육을 이완시킨 뒤 욕조에 들어가면 릴랙싱 효과가 높아진다.
3. 입욕 전 미지근한 물 한잔은 땀과 노폐물 배출에 도움을 준다.
4. 입욕 시 온도는 감기와 근육통이 있다면 면역력과 노폐물 배출에 효과적인 40도로, 불면증과 두통이 있다면 36도 정도로 맞춘다.
5. 입욕은 15~20분 정도가 적당하며, 홈 스파는 총 30분이 넘지 않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