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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지역

강동구, 둔촌주공아파트 재건축 가속도

서울시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둔촌주공아파트 재건축 정비구역 변경지정처분 취소청구소송에서 승소해 이 지역 재건축 사업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지난달 23일 서울행정법원은 (주)월드스포피아가 서울시 등을 상대로 제기한 정비구역 변경지정처분 취소청구소송에서 서울시·강동구·둔촌주공아파트재건축정비사업조합의 손을 들어줬다.

재판부는 정비구역 변경지정처분이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등 관련 법령을 벗어나지 않았고 적법한 절차를 거친 것으로 보아 서울시의 주장을 받아들였다.

구 관계자는 "올해는 둔촌주공을 비롯해 고덕시영, 고덕2·3단지 등도 재건축사업 진행이 활발히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