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하루 전인 29일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점차 많아질 전망이다.

전라남도와 제주도에는 늦은 밤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서울 아침 기온은 영하 4도, 낮 기온은 7도로 일교차가 크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중부 먼바다에서 2.0∼4.0ｍ로 높게 일고 그 밖의 해상은 0.5∼2.5ｍ로 일 것으로 보인다.

설 연휴에는 비 예보가 잦으나 설 당일에는 맑아서 성묫길에 큰 불편은 없겠다.

연휴 첫 날인 30일 이른 새벽 전라남북도해안과 제주도부터 비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이 비는 아침에 전국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비는 이날 오후부터 그치겠다. 경기북부와 강원산간에서는 진눈깨비나 눈이 조금 내릴 가능성도 있다.

설날 당일인 31일에는 비 소식은 없지만 전국에 구름이 낄 것으로 전망된다.

연휴 마지막 날인 다음달 1일부터는 다시 비 소식이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