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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갈팡질팡에 글로벌 하이일드펀드 인기 '여전'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에도 불구하고 채권시장의 대안 투자상품인 하이일드펀드의 인기가 식을 줄 모른다.

미국이 시중에 돈을 푸는 양적완화 규모를 줄이면 강세를 보이던 채권시장의 자금이 주식시장으로 옮겨갈 것이란 예측이 꾸준히 제기됐다. 그러나 연초 글로벌 주식시장은 짙은 관망세 속에 뉴욕증시가 약세를 보이고 코스피도 1910선까지 밀리는 등 갈피를 잡지 못하는 모습이다.

이에 투기등급 회사채에 투자해 고수익을 추구하는 하이일드펀드에 계속 관심이 쏠렸다.

28일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글로벌하이일드채권펀드의 평균 3개월 수익률은 1.95%로 집계됐다.

이는 해외 주식과 채권에 두루 투자하는 해외혼합형(1.97%)과 비슷한 수준이며 채권에만 투자하는 해외채권형(0.70%)은 훌쩍 웃돌았다.

이 기간 해외주식형이 2.31% 하락한 것을 고려하면 채권 관련 펀드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국내 펀드도 마찬가지였다.

국내주식형(-4.67%), 국내혼합형(-1.32%)이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한 반면, 국내채권형은 0.17%로 소폭 성과를 냈다.

다만 회사채 시장 침체 속에 국내 기업에 투자하는 하이일드채권펀드는 유명무실한 상황이다.

글로벌하이일드펀드 중에서는 미국 등 북미지역에 투자하는 상품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유승우 동부증권 연구원은 "미국 하이일드채권은 미국채 금리가 안정되면서 투자매력이 높은 상황"이라며 "유럽 하이일드채권은 미국에 비해 낮은 부도율과 유럽중앙은행(ECB)의 통화정책 완화기조가 강세를 지지하고 있다"고 말했다./김현정기자 hjkim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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