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BS금융에 대해 경남은행 인수 관련 현 주가가 저평가된 수준이라고 28일 밝혔다.

BS금융의 경남은행 인수는 외국인 매도로 인한 단기 수급 여건 악화 및 불확실성 등으로 당장 반등은 어려울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됐다.

그럼에도 높은 성장률과 경남은행의 수익성 개선 여부에 따라 중장기적으론 투자매력이 가장 높아질 수도 있다고 대신증권은 판단했다.

대신증권 측은 "작년 4분기 추정 순익은 전분기대비 55.3% 감소한 433억원으로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한다. 하지만 이는 계절성 판관비 증가와 보수적인 충당금 적립 정책에 기인해 크게 우려스럽지 않을 것"이라며 "4분기 순이자마진(NIM)은 2.46%로 3분기와 비슷한 수준으로 추정되고 평잔 효과로 순이자이익은 소폭 증가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