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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직 "에너지공기업 기관장, 8월까지 직 걸고 개혁해야"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7일 세종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있다./산업부 제공



윤상직 산업통상부 장관이 공기업 정상화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현했다.

윤 장관은 2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오는 8월까지 5개 공기업 기관장들에게 직을 걸고 각 공기업을 개혁할 것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이달 11개 에너지공기업 사장들을 불러 기관별로 경영정상화 계획을 점검한 윤 장관은 한국석유공사, 한국가스공사 및 3개 발전자회사 등 5개사를 전날 다시 불러 계획안을 살펴봤다.

윤 장관은 공기업 혁신을 강조하며 기관장직을 걸고 개혁에 대한 실천의지가 없다면 물러나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5개 공기업 중 근본적인 문제가 있는 기업이 있다"며 "외부 회계법인에 의뢰해 추정재무제표, 현금흐름까지 살펴봤다"고 말했다. 이어 (공기업 개혁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연말까지 경우에 따라 조치해 경쟁력을 제고하는 방향으로 영향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공기업이 해결해야 할 문제에는 방만경영과 부채절감의 두 가지가 함께 연결돼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들 공기업에 대해서 4~5년치 추정재무제표를 살폈다고 말했다.

윤 장관은 "일부 발전자회사들에 요구했던 것은 유지보수 사업비, 안전관련 사업비를 줄여 재무를 개선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이는 본말이 전도된 것"이라며 올해말까지 기획재정부지침에 따라 일률적으로 공기업 정상화를 이룰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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