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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극세사에 섬유유연제 금물…겨울 이불 빨래 노하우



부피가 큰 겨울 이불은 관리가 까다롭다. 양모·극세사처럼 조심히 다뤄야 하는 소재도 많고 두껍고 무거워 세탁 시간도 오래 걸린다. 23일 CJ라이온이 집에서도 손쉽게 겨울 이불을 빨 수 있는 올바른 세탁법을 소개했다.

◆빨기전 세탁조 청소로 악취 잡기

두툼한 겨울 이불은 빨고 난 뒤에도 간혹 꿉꿉한 냄새가 나는 경우가 있다. 이는 세탁기나 세탁물의 오염물질이 완전히 제거되지 않아 균이 번식했기 때문이다.

이럴 땐 세탁조를 청소해주는 것이 좋다. 세탁기 안에 물을 채우고 식초와 베이킹소다를 한 컵씩 넣어 한 시간 정도 그대로 둔 뒤 표준모드로 돌려주면 된다. 청소 후에는 세탁기 안을 완전히 말려야 식초 냄새 등 잡내가 나지 않는다.

◆극세사엔 잘 녹는 액체세제 사용

극세사 이불은 물세탁이 가능하고 잘 마르는 편이라 관리가 간편하다. 세탁기의 이불 빨래 전용코스를 사용하거나 손빨래를 하면 된다. 뜨거운 물을 사용하면 소재가 줄어들 수 있기 때문에 45도 이하의 미지근한 물에서 빠는 게 좋다. 또 섬유 특성상 가루 세제보다는 물에 잘 녹는 액체 세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겨울철에는 정전기 방지를 위해 헹굼 시 섬유유연제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극세사 이불에 섬유유연제를 사용하면 소재 특유의 부드러운 촉감과 흡습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사용하지 않는 게 좋다.

◆면소재엔 중성·알칼리 세제 모두 사용

아토피 등 민감한 피부를 가진 자녀가 둔 가정에서는 한 겨울에도 면 소재 이불을 사용한다. 면 이불은 중성 세제나 알칼리성 세제 모두 사용 가능하다. 대신 마지막 헹굼물에 섬유유연제를 넣으면 섬유가 부드러워져 정전기가 방지된다. 혹시 남아 있을 세제 찌꺼기가 걱정된다면 세균과 찌든 때의 주 성분인 단백질을 완벽 분해하는 실내건조 전용 세제를 활용하면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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