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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푸드

설 음식과 찰떡궁합 와인…이베리코-셀레스테

신동와인이 설 명절 음식과 어울리는 와인 세트를 선보이고 있다.



수입 와인 공급 전문기업 신동와인은 지난 17일 오후 서울 종로구 한 음식점에서 설 명절 음식과 잘 어울리는 와인 세트를 공개했다.

세트는 이베리코와 셀레스테로 구성돼 있으며, 두 와인은 스페인을 대표하는 와이너리 토레스가 스페인 토착 품종인 템프라니요로 만들었다. 각각 다른 지역인 리오하와 리베라 델 두에로에서 생산된 것이다.

이베리코는 블랙베리 등의 과일향이 나는 산뜻한 느낌의 와인이며 셀레스테는 복합적인 향을 느낄 수 있는 강렬한 와인으로 알려졌다.해당 상품은 전국 코스트코 매장에서 오는 30일까지 기존 가격에 50% 할인 된 9만원에 판매된다.

신동와인 김송이 대리는 이날 행사에서 "이베리코는 부담없이 많은 사람이 즐길 수 있는 와인으로, 부침과 같이 기름기가 많은 음식부터 과일 등의 후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명절 음식과 어울리는 특징이 있다"며 "떡갈비 등 육류에는 향이 강하고 맛에서 무게가 느껴지는 셀레스테를 함께 마시면 좋다"고 설명했다.

신동와인 특은 이번 설명회에서 올해 사업계획에 대해서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동와인 유태영 이사는 "와인 소비가 예전에는 저가였지만 점차 대중화되면서 고가보다는 개인 취향에 맞는 소규모 형태의 소비가 확대되고 있다"며 "신동와인은 좋은 품질의 와인을 최적의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전개하고자 한다" 고 밝혔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