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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제약/의료/건강

악!소리나는 ‘무릎’, 똑소리나는 ‘인공관절수술’로 해결하자

찬바람이 불면 뼈마디가 시리고 무릎이 아프다고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어난다. 기온이 낮아지면서 관절 주변의 인대와 근육이 굳고 경직되기 때문이다.

◆통증 심하면 최소 절개술 통해 치료 가능해

겨울에 커지는 무릎 통증은 퇴행성 관절염으로 더 심해질 수 있다. 퇴행성 관절염은 관절의 연골이 마모돼 뼈와 뼈가 마찰을 일으켜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으로 심해지면 다리가 O자로 휘거나 걷기가 힘들 정도의 통증이 찾아온다.

상대적으로 통증이 미미한 초기에는 주사나 약물요법, 물리치료 등 보존적인 방법으로 치료가 가능하다. 이런 치료로 진전이 없는 경우에는 내시경시술을 통해 치료할 수 있으며 만약 이와 같은 방법으로도 증상이 개선되지 않거나 관절염이 심각한 경우에는 인체에 무해한 인공관절을 삽입하는 ‘인공관절 수술’을 시행해야 한다.

인공관절 수술은 관절염으로 인한 통증을 없애주고 운동 범위를 확보하는 수술로 최근에는 상대적으로 젊은 연령층에서 수술이 유용하게 사용되고 있다.

그중 ‘최소 절개 인공관절 수술’은 기존에 15~20cm였던 절개 부위를 8~10cm로 최소화하는 수술로 수술 시간도 1시간~1시간30분이면 충분하다. 또 불필요한 근육과 인대 손상을 줄여 출혈과 통증, 흉터 자국은 물론 회복 기간도 단축시킬 수 있다.

송상호 웰튼병원 원장은 “일상생활 복귀에 대한 부담으로 치료를 미뤄왔던 퇴행성 관절염 환자들도 최소 절개술과 그에 맞는 맞춤형 치료를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이 가능해졌다. 당뇨병이나 고혈압 등 만성질환을 가진 환자들의 경우에도 최소 절개술을 통해 감염 및 합병증에 대한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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