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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증권일반

"다음 실적 부진, 목표가 하향"- 하나대투

하나대투증권이 17일 다음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목표주가를 기존 11만6000원에서 10만2000원으로 내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황승택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다음의 실적은 예상 수준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보이지만, 비용증가로 영업이익률은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그는 "100억원을 웃도는 마케팅 비용과 성과급, 4분기에 통상적으로 반영하는 수수료를 고려할 때 영업이익률은 지난해 3분기(15.6%)보다 낮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