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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자동차

현대차 지난해 유럽 판매 줄어…기아차는 소폭 증가

현대자동차의 지난해 유럽 시장 판매 실적은 감소했지만 기아자동차의 판매는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럽자동차공업협회(ACEA)가 16일 발표한 지난해 유럽연합(EU) 27개국(28개국 중 몰타 제외) 자동차 판매 실적에 따르면 현대차는 전년에 비해 2.2% 감소한 40만8000대를 팔았다.

반면 기아차는 작년 유럽 시장에서 전년보다 0.4% 더 많은 32만9000대의 판매 실적을 올렸다.

이에 따라 현대차의 유럽 시장 점유율은 2012년 3.5%에서 2013년 3.4%로 축소됐으며 기아차는 2.7%에서 2.8%로 확대됐다.

또 유럽 최대 메이커인 독일의 폴크스바겐 그룹이 295만8000대의 자동차를 팔아 전체 시장의 25%를 차지했으며 지난해 9월부터 4개월 연속 유럽에서의 신차 등록이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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