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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기동향

지난해 수출액·무역 흑자 사상 최대

우리나라의 지난해 수출액과 무역수지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관세청이 14일 발표한 지난해 수출입 동향 확정치에 따르면 수출액은 전년보다 2.1% 늘어난 5596억 달러를, 수입액은 0.8% 줄어든 5156억 달러를 기록했다.

품목별로 보면 승용차(4.5%)와 자동차부품(6.0%)이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하며 수출 증가를 이끌었다. 반도체(13.3%), 무선통신기기(11.%) 등도 기여했다.

반면 석유제품(-6.0%), 액정장치(-8.4%), 선박(-5.4%) 등은 감소세를 보였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