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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제약/의료/건강

의료계, 정부와 협상 준비 본격 시작

오는 3월 총파업을 예고한 의료계가 정부와의 협상을 위한 준비를 시작했다.

대한의사협회 의료제도 바로 세우기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는 14일 오전 회의를 통해 임수흠 서울시의사회장을 대정부 협상 단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비대위는 협의체에서 정부와 논의해야 할 주제를 ▲보건의료 정책 개선 ▲건강보험 체계 개선 ▲전문성 강화 ▲기타 의료제도 개선 등의 네 가지로 결정했다.

비대위는 협상단 구성을 마친 후 정부에 공식적으로 협의체를 제안할 방침이다.

방상혁 비대위 간사는 "원격의료나 의료법인 자법인 등의 문제를 포함한 보건의료 전반에 대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