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외국인의 순매수세에 반등해 1950선을 회복했다.

14일 오전 9시 16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49(0.08%) 상승한 1950.41에 거래되고 있다.

장초반 1930선 후반에서 하락출발했으나 외국인의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이내 오름세로 돌아섰다.

외국인이 사흘 만에 '사자'로 돌아서 76억원어치 순매수하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47억원, 39억원 매수 우위다.

업종별로는 혼조를 보이고 있다. 운수장비가 2%오르며 강세를 보이고 운수창고, 통신, 전기전자, 음식료품 등도 소폭 상승세다.

반면 전기가스, 기게, 화학, 금융 등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역시 외인 매수세에 전 거래일보다 1.30(0.25%) 오른 514.22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60원 오른 1057.60원을 나타냈다.